황혼이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결혼한지 30년 이상된 부부의 이혼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2만2800건으로 전년대비 1.3%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이혼건수는 11만5300건으로 전년대비 0.9%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혼 건수 가운데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된 이혼이 1년 전보다 8.4%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2세, 여자가 29.6세로 전년보다 각각 0.1세와 0.2세 상승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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