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다양한 재료를 소화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지난주 종가보다 7센트(0.1%) 오른 배럴당 104.3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7%) 뛴 배럴당 109.9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석유기업인 모티바 엔터프라이즈가 이달 하순 텍사스주에 있는 미국 최대의 정유공장을 폐쇄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금값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40달러(0.4%) 빠진 온스당 1288.5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마감 기준으로 최근 2주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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