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아나운서가 19일 오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XTM `베이스볼 워너비`(연출 장재석 PD) 현장에서 굳은 표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공서영은 생방송 이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째 발만 동동 구르는 건지. 안되면 되는 방법을 찾아야지. 몇 명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안 되는 방법으로 최선만 다하고 있다는 얘기만 도대체 며칠째 하는 건지"라며 "발만 구르며 나흘이 지났다. 참 답답하다. 희망도 기적도 안일한 대처에 빼앗기는 기분.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정말 다른 어떤 방법도 없는 건가.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죄스럽다"라고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XTM `베이스볼 워너비`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최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공서영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국경제TV 사진팀 show@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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