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시간' '생존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닷새째다.
20일 고명석 해양경찰청 기술국장은 "선체 내 진입루트가 개척된 만큼 민관군으로 구성된 503명의 잠수부를 선내에 집중투입해 수색작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내 진입 유도선 5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경 측은 유리창을 깨고 선내 진입 성공했으며 지난 19일까지 잠수부의 생명줄이자 줄을 잡고 잠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1군데에 설치됐던 것에 반해, 20일 오전 5개 설치에 성공하면서 수색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체 내에 진입할 수 있는 루트가 개척돼 선내 수색이 보다 용이해진 만큼 잠수부 563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월호 실시간, 속도를 낸다면서 속도가 나고 있는 건지 뉴스가 똑같으니 알수가 없어 답답하다"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실시간 뉴스 보고만 있자니 가슴 먹먹 답답" "세월호 실시간, 생존자 어서 구조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