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창사 첫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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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회사지만,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태풍을 비껴가진 못했다.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하고 17일 77개 영업점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한 회사 측 입장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희망퇴직에 67.7%,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 87.7%의 직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환경 및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2013년 회계연도(4~12월)에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하고 17일 77개 영업점과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한 회사 측 입장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희망퇴직에 67.7%,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 87.7%의 직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환경 및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2013년 회계연도(4~12월)에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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