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신형` 도요타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중형세단 캠리 신형을 공개했다.



국내 시장에는 오는 9월경 출시 예정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LF소나타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도용타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 ‘201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캠리를 공개했다.



신형 캠리는 2012년 1월 출시된 7세대 캠리를 부분 변경한 모델로 엔진 등 파워트레인은 그대로지만 디자인 면에서 큰 폭의 변화를 줬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이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9kg·m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3.4kg·m을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엔진, 2.5리터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0마력 하이브리드 버전 세 가지로 나뉜다.



하지만 신형 캠리는 차체 길이가 45㎜ 길어졌고 폭도 10㎜ 넓어졌으며 섀시 강성을 높여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신형 캠리의 국내 판매 가격이 2천만원 중후반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가격대가 비슷한 현대차 LF소나타를 겨냥한 것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가 줄어진 도요타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캠리` 국내 출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캠리 신형` , 가격만 괜찮다면", "`캠리 신형` 아직은 일본차가 두수 위지", "`캠리 신형`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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