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박기웅 "합의금 요구에 한 생명 잃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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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는 박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은 사연의 주인공 금원식 씨를 만났다. 금원식 씨는 "2011년 12월 26일, 아내는 임신 7개월이었고 임신성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아내와 뱃 속의 아이 모두 생명이 위험해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급히 이송해야 했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횡단보도를 지나가려 했던 응급차가 오토바이를 탄 할아버지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아내를 먼저 병원으로 이송한 후에 사고 처리를 부탁했지만 할아버지는 쉽게 합의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아내가 뒤늦게 수술대에 올랐다. 태어난 아이는 다음날 폐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금원식 씨의 아내 임미영 씨는 "이름도 못 지어줬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 사연을 들은 박기웅은 분노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아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심장이 뛴다` 매 주 방송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심장이 뛴다` 누구 탓할 것 없이 우리 모두 바뀌어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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