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이 연일 신고가 행진을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NH농협증권은 전날보다 610원(8.09%) 뛴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330원(10.4%)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NH농협증권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보험)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 합치게 되면 자기자본 4조4492억 원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도약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