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3월 영업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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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지난 달 영업이익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0원(2.54%) 떨어진 24만9500원을 나타냈다.
전날 이마트는 지난 3월 영업이익이 572억3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9.9%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860억9200만원으로 0.5% 감소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따뜻날 날씨로 판매가 부진했던 겨울 옷 할인 행사가 영향을 미쳐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더 낮았다"며 "지난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요인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대 이하의 소비회복 속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4000원에서 31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0원(2.54%) 떨어진 24만9500원을 나타냈다.
전날 이마트는 지난 3월 영업이익이 572억3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9.9%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860억9200만원으로 0.5% 감소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따뜻날 날씨로 판매가 부진했던 겨울 옷 할인 행사가 영향을 미쳐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더 낮았다"며 "지난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요인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대 이하의 소비회복 속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4000원에서 31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