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첫 맥주 `클라우드`의 출고가격이 500㎖기준으로 1천250원에 책정됐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종류인 500㎖를 기준으로 할 때 클라우드는 맥주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1천82원)보다 16%, 하이트(1천79원)에 비해서는 15.8% 비싼 셈입니다.

롯데주류는 전날인 14일에는 가격을 결정하지 못한 데다 세무당국과도 협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만에 태도를 바꿨습니다.

이는 롯데주류가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다른 국내 제품보다 높게 출시하려다 국세청이 제품 인상 자제를 요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에 대해 "21일로 예정된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가격을 공개하기 위해 사실대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고명환♥임지은 10월 결혼··"교회 오빠로 만나 속도 위반 아냐"
ㆍ`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파격 키스신··진짜 키스한 이유는?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서초교회 잔혹사` 욕망에 사로잡힌 한국 교회··`사랑의 교회` 진실은?
ㆍ최수현 "금융 사고시 은행장도 엄벌"‥`최후통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