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모든 악재 지났다…매수할 때"-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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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삼성전기의 모든 악재가 지나 '매수'에 나설 때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한 뒤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는 흑자전환하고 향후 지속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4 등 고사양 스마트폰용 부품 가동률이 상승했다는 점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실적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또 명절 상여금 등 기타 비용을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500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갤럭시S5 출시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엔 삼성전자 상품성을 강화한 고사양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고,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4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는 흑자전환하고 향후 지속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31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4 등 고사양 스마트폰용 부품 가동률이 상승했다는 점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실적 상승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또 명절 상여금 등 기타 비용을 감안한다면 1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500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갤럭시S5 출시로 인해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엔 삼성전자 상품성을 강화한 고사양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고,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4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