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점의 징검다리를 놓는 안타를 치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302(43타수 13안타), 0.436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선발 마르틴 페레스의 역투에 힘입어 1-0으로 이기고, 휴스턴과의 시즌 첫 텍사스주 연고팀 라이벌 대결을 2승 1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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