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30원선 진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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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30원선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36.80~1037.0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80원(1.03%) 내린 1041.40원에 거래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증시 강세 속에 역외 환율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1030원선 진입이 유력시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이 1050선 아래였음에도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며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만큼 순매수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30.00~10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36.80~1037.0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80원(1.03%) 내린 1041.40원에 거래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증시 강세 속에 역외 환율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1030원선 진입이 유력시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외국인은 원·달러 환율이 1050선 아래였음에도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며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만큼 순매수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30.00~10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