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바닥권 대량거래, 급등시점 임박 신호
코스피지수가 수년째 2000선 부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수가 작은 등락을 보이면 대형주의 주가흐름은 정말 답답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주는 안정적인 우량주여서 투자자들이 관심 밖에 둘 수는 없다. 갑작스럽게 증시 전체가 강세장을 보이면 대형주는 다시금 귀한 존재가 된다.

대형주의 급등세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바닥권 대량 거래를 눈여겨봐야 한다. 대형주의 주가이동평균선이 역배열 상태에서 상당 기간 흘러내리다 어느 순간 악재와 함께 급락하면서 대량 거래가 터지면 급등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필자가 눈여겨보던 포스코는 지난달 초 강판가격 인하 우려로 26만원대까지 급락세를 보였다. 급락에 따른 투매 물량이 쏟아져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대량 거래가 발생했다. 최근 포스코 주가는 30만원을 넘보고 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10% 가까운 급등세가 이어졌다.

와우넷전문가 김우신 대표는 여의도와우파 대표강사다. 김 대표와 상담을 원하는 투자자는 와우파(전화번호 02-535-2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