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3일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 2월 중순께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적이 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면서 "검찰의 수사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