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 감소에도 하락…금값 6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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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센트(0.1%) 내린 배럴당 99.6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240만배럴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 70만배럴 증가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과 상반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텍사스주의 선박 충돌 사고로 유조선 통행로인 휴스턴 해협이 일시 봉쇄된데 따른 결과일 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은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0.80달러(0.8%) 뛴 온스당 1290.80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 가격은 전날까지 5거래일간 2.4% 하락했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센트(0.1%) 내린 배럴당 99.6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240만배럴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 70만배럴 증가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과 상반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텍사스주의 선박 충돌 사고로 유조선 통행로인 휴스턴 해협이 일시 봉쇄된데 따른 결과일 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은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0.80달러(0.8%) 뛴 온스당 1290.80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 가격은 전날까지 5거래일간 2.4%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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