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자유투어 경영권 확보 긍정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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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에 대해 자유투어 경영 참여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지난달 31일 열린 자유투어 주주총회에서 4명의 이사를 확보했으며, 오는 23일에 방광식 대표가 퇴임하면서 이사진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며 "자유투어에 대한 별도의 지분투자는 없었으며 자금 대여, 상품 소싱 등으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패키지 및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외주할 예정으로, 자유투어의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또 가격대에 따른 브랜드 이원화가 가능해 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자유투어에 긴급 자금을 대여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상호간 노하우와 인프라, 영업망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민하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지난달 31일 열린 자유투어 주주총회에서 4명의 이사를 확보했으며, 오는 23일에 방광식 대표가 퇴임하면서 이사진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며 "자유투어에 대한 별도의 지분투자는 없었으며 자금 대여, 상품 소싱 등으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패키지 및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외주할 예정으로, 자유투어의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또 가격대에 따른 브랜드 이원화가 가능해 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자유투어에 긴급 자금을 대여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상호간 노하우와 인프라, 영업망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