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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하차

올 6월 출산을 앞둔 가수 장윤정이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하차했다.

장윤정은 지난달 31일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분에서 이같은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든다. 처음 MC 맡자마자 결혼해서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아기가 생기는 바람에 이렇게 하차하게 됐다"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집에서도 '꼼꼼이(태명)'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을 시청하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장윤정과 함께 MC 김준현 역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의 후임으로 개그맨 김지민, 정태호, 아나운서 이슬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장윤정은 태교와 출산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위기탈출 넘버원'을 비롯한 SBS '도전천곡'과 CJ헬로비전 테마콘서트 '좋은 날'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6월 출산 이후 9월에 다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윤정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윤정 하차,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장윤정 하차, 6월이 출산 예정일이구나", "장윤정 하차, 아쉽다", "장윤정 하차, 복귀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 하차 /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쳐본
장윤정 하차 /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쳐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