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업황 바닥‥실적개선 속도 의문" - 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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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일 철강업종에 대해 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가격이 이례적으로 연초에 하락을 지속했고, 예상보다 큰 폭의 차강판 인하가 결정돼 고로사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철강업종의 1분기 실적은 자동차 수요 호조로 현대하이스코와 세아베스틸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고로사는 예상치 부합, 비철금속 관련주는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적자전환된 중국 철강사 실적, 고로사의 낮은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업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잉생산과 사상 최대를 기록한 중국 철강의 순수출 등을 감안하면 실적개선 속도는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조선·기계산업 회복으로 현대제철의 증설 부담이 희석될 수 있다"면서 올해 2분기 최선호주로 세아베스틸을 제시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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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강업종의 1분기 실적은 자동차 수요 호조로 현대하이스코와 세아베스틸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고로사는 예상치 부합, 비철금속 관련주는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적자전환된 중국 철강사 실적, 고로사의 낮은 주가 수준을 감안하면 업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잉생산과 사상 최대를 기록한 중국 철강의 순수출 등을 감안하면 실적개선 속도는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조선·기계산업 회복으로 현대제철의 증설 부담이 희석될 수 있다"면서 올해 2분기 최선호주로 세아베스틸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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