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될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 5회에서는 키스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 집에 살게 된 유아인(선재 역)과 김희애(혜원 역)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서 박혁권(준형 역) 모르게 김희애와 유아인의 밀회가 시작되는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낳는 가운데, 선재의 과감한 백허그와 함께 "그냥 저 사랑하시면 돼요"라는 사랑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아인 백허그 내 자신이 자꾸 김희애로 빙의되서 탈선할 것 같다" "유아인 백허그 대리만족 하면서 `밀회` 보고 있다" "유아인 예전엔 그냥 풋풋해 보였는데 언제부턴가 상남자의 모습이 나온다" 등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최근 소설가 은희경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유아인을 언급하며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새삼 알게 됐다"라고 말하거나 배우 김해숙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김희애가 질투난다" 등의 언급으로 `밀회` 앓이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한편,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세용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께요"··홍영기 출산 고백 `화제`
ㆍ`마포대교 시신` 어벤져스2 촬영중 시신 떠올라··"20대 남성 자살한 듯"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홍영기 출산 고백, 과거 방송 출연 모습 화제 `동일 인물 맞아?`
ㆍ최저임금 인상시 공공 계약금액에 반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