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은 강덕수 전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5억9200만 원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강 전 회장 보수 총액은 급여 5억400만 원과 상여 6200만 원, 퇴직소득 2600만 원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STX중공업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계열사에서도 사임하는 등 STX그룹을 창립한 지 13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