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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사자' 198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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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98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포인트(0.15%) 상승한 198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1970선을 위협받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자 반등했다. 외국인 매수세 확대 덕에 1980선을 웃돌았던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 1970선 후반으로 밀려났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확대돼 198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70억 원 순매수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845억 원) 현대차(575억 원) CJ제일제당(179억 원) 하나금융(159억 원) KB금융(119억 원) 등을 사들였다. NAVER(449억 원) SK하이닉스(237억 원) 호텔신라(134억 원) 등은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4억 원, 1698억 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200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억 원, 2002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기계(2.39%) 건설업(1.61%) 음식료업(1.46%)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1.07%) 화학(-0.4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 기아차 한국전력 등은 떨어졌다.

    동부제철은 산업은행과 포스코가 인천공장,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9.78% 폭등했다. 포스코는 2.97%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82개 종목이 올랐고, 303개 종목이 떨어졌다. 89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억4171만 주, 거래대금은 3조39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49%) 오른 544.1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01억원 순매수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억 원, 77억원 매도 우위였다.

    중국 텐센트가 CJ그룹 계열 게임사 CJ게임즈에 5억 달러(53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해 CJ E&M이 5.53% 치솟았다. 텐센트는 이번 투자로 방준혁 CJ E&M 고문(35.88%), CJ E&M(35.86%)에 이은 3대 주주에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0.24%) 내린 1968.9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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