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6편. 아트와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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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에 맞서다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시대는 두 가지 원동력으로 이끌어진다. 즉, 널리 유행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행동 그리고 따로 떨어진 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행동이다.
지금의 안전지대는 이 두 가지 행동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마음껏 시도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상태를 고집하고 변화에 저항하는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경제와 문화가 이미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전 어느 때보다 현재의 우리에게 아티스트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아티스트’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던가? 살짝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살바도르 달리나 자기파괴적인 잭슨 폴락의 얼굴이 떠오르진 않았는가? 아트를 하려면 조니 뎁이나 아만다 팔머 같은 인물처럼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건 위험할 뿐 아니라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아트를 ‘새롭고, 복잡하고, 필수적인’ 것이라고 했다. 전적으로 옳은 말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트는 유전자를 타고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의 태도이며, 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다. 단지 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이나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가르키는 게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의 고유한 특성이며 교감을 나누는 작업을 말한다.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트다.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아티스트다. 작업복을 입고 있든 컴퓨터를 이용하든, 또는 혼자 일하거나 종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거나 간에 말이다. 정답이 아니어도 자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안전한 길을 버리고 위험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며, 일이 이뤄지는 과정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와 경제가 요구하는 것이며,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이다.
다시 말해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작업과 그 과정, 자신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청중에 대해 아티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으로 그 모든 자질을 발휘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은 이제 그만두어라
예전에는 충성과 복종으로 보상을 받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장 아트를 시작해야 한다.
자신은 절대 아티스트가 될 수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결정을 뒤집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어떤 분야든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선언했다면, 어쩌면 그 재능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트는 두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를 폭발시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트는 우리 자신이자 우리의 욕망이다.
지금 나는 인간적이고, 용기가 필요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아트다. 아트야말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인간적인 작업이다. 아트는 결과물이 아니라 여정이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온전히 바칠 만한 여정을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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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시대는 두 가지 원동력으로 이끌어진다. 즉, 널리 유행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행동 그리고 따로 떨어진 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행동이다.
지금의 안전지대는 이 두 가지 행동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마음껏 시도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상태를 고집하고 변화에 저항하는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경제와 문화가 이미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전 어느 때보다 현재의 우리에게 아티스트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아티스트’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이 들던가? 살짝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살바도르 달리나 자기파괴적인 잭슨 폴락의 얼굴이 떠오르진 않았는가? 아트를 하려면 조니 뎁이나 아만다 팔머 같은 인물처럼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건 위험할 뿐 아니라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아트를 ‘새롭고, 복잡하고, 필수적인’ 것이라고 했다. 전적으로 옳은 말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트는 유전자를 타고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의 태도이며, 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다. 단지 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이나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가르키는 게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의 고유한 특성이며 교감을 나누는 작업을 말한다.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정해진 규칙 없이 시도하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트다.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이 바로 아티스트다. 작업복을 입고 있든 컴퓨터를 이용하든, 또는 혼자 일하거나 종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거나 간에 말이다. 정답이 아니어도 자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고, 안전한 길을 버리고 위험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며, 일이 이뤄지는 과정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와 경제가 요구하는 것이며,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이다.
다시 말해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작업과 그 과정, 자신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청중에 대해 아티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으로 그 모든 자질을 발휘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일은 이제 그만두어라
예전에는 충성과 복종으로 보상을 받았지만, 이제 우리 사회는 아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장 아트를 시작해야 한다.
자신은 절대 아티스트가 될 수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결정을 뒤집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어떤 분야든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선언했다면, 어쩌면 그 재능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트는 두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를 폭발시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트는 우리 자신이자 우리의 욕망이다.
지금 나는 인간적이고, 용기가 필요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아트다. 아트야말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이를 나누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인간적인 작업이다. 아트는 결과물이 아니라 여정이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온전히 바칠 만한 여정을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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