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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러닝, 스마트러닝 플랫폼 중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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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 중국 교육기업 뉴패스웨이교육그룹과 MOU 체결
    ● 브라질, 인니에 이어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의 역량, 또 한번 증명
    교육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Education Technology) 전문 기업으로의 이미지 확장을 위한 또 하나의 히스토리를 만들었다.

    청담러닝은 최근 중국 대표 교육기업 뉴패스웨이교육그룹(New Pathway Education Group; 이하 뉴패스웨이)과 청담러닝 스마트러닝 플랫폼인 CSLP(Chungdahm Smart Learning Platform)를 활용, 중국 교육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은 뉴패스웨이의 테스트 프렙(Test prep) 및 유치원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에 CSLP를 적용하는 것으로 상반기 내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현재 청담러닝은 청담어학원 재원생 중 약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CSLP 기반의 스마트러닝 커리큘럼 '청담 3.0'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원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담러닝의 자체 IT기술력과 콘텐츠로 개발한 CSLP는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목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으로 사업적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솔루션이다.

    청담러닝이 최근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 디지털교과서 및 CSLP를 공급한 성과는 기존에 출판 라이선스 제공, 가맹점 오픈, 콘텐츠 공급 등 교육 기업 본연의 역량을 넘어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업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증명해 낸 것으로 이번 MOU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뉴패스웨이는 중국 최대 규모의 테스트 프렙 기업으로 상해, 북경, 대만 등에서 학원 및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MIT,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등 명문대 출신들이 모여 만든 뉴패스웨이는 현재 120여 명의 강사, 2천 명 이상의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해 말까지 원생 수 5천여 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영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뉴패스웨이 대표 샘 황(Sam Hwang)은 "이미 e북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IT의 단순 활용을 넘어 CSLP라는 가장 진화된 형태의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라며, "또한, 온라인 교육 등 뉴패스웨이의 새로운 사업 전개에 있어서 청담러닝의 우수 플랫폼으로 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청담러닝 전략본부장 장은석 전무는 "중국은 높은 교육열로 기존에 청담러닝의 가맹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로 이번에 플랫폼까지 인정 받으면서 보다 확장된 형태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청담러닝은 지속적인 국내외 스마트러닝 솔루션 구축 성과들로 에듀케이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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