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을 컸지만 `넘어야 할 산 많은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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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지난 주 금요일, 중국시장의 급등으로 우리 시장도 급한 불은 꺼졌다. 물론 그동안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이 워낙 강하게 매도위주로 구축했기 때문에 큰 폭으로 시장이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단기 하방 변동성에는 대비해야 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추가 상승 여력의 모멘텀을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미국 시장 내에서 ism제조업지수 숫자에 따른 미국시장의 방향성도 우리시장에 당연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전저점 부근에서 버텨주는 중국도 아직은 안심할 자리는 아니다. 내부적으로도 4월은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하지만 CJ E&M 사건으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추정치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게 되면 1분기 어닝시즌 동안에는 나오는 숫자에 대해 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높다.
어제 삼성전자, 현대차가 정말 뜬금없는 상승을 보였다. 작년 말부터 삼성전자와 자동차가 꺾이면서 중소형주 장세가 시작됐다. 그리고 중소형주의 특성상 큰 돈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낙폭과대 업종들 위주로 순환매가 돌았다. 어제 시장의 상승은 이 흐름이 연장되었다고 보면 된다. 어제는 삼성전자, 자동차로 매수가 강하게 몰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자와 자동차의 상승은 곧 선물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어제는 현물이 선물을 끌어올리는 흐름이 나온 것이었다.
그동안 중요했던 지지선인 1950선은 강하게 뚫었다. 따라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 요즘 기관 펀드의 특징은 롱숏이기 때문에 낙폭과대 대형주에 대해서는 함부로 올라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수급변화가 없기 때문에 낙폭과대 대형주에 올라타는 것보다 코스닥이 조정을 받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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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지난 주 금요일, 중국시장의 급등으로 우리 시장도 급한 불은 꺼졌다. 물론 그동안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이 워낙 강하게 매도위주로 구축했기 때문에 큰 폭으로 시장이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단기 하방 변동성에는 대비해야 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추가 상승 여력의 모멘텀을 쉽게 발견할 수 없는 미국 시장 내에서 ism제조업지수 숫자에 따른 미국시장의 방향성도 우리시장에 당연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전저점 부근에서 버텨주는 중국도 아직은 안심할 자리는 아니다. 내부적으로도 4월은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하지만 CJ E&M 사건으로 인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추정치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게 되면 1분기 어닝시즌 동안에는 나오는 숫자에 대해 시장이 상당히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높다.
어제 삼성전자, 현대차가 정말 뜬금없는 상승을 보였다. 작년 말부터 삼성전자와 자동차가 꺾이면서 중소형주 장세가 시작됐다. 그리고 중소형주의 특성상 큰 돈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낙폭과대 업종들 위주로 순환매가 돌았다. 어제 시장의 상승은 이 흐름이 연장되었다고 보면 된다. 어제는 삼성전자, 자동차로 매수가 강하게 몰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자와 자동차의 상승은 곧 선물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어제는 현물이 선물을 끌어올리는 흐름이 나온 것이었다.
그동안 중요했던 지지선인 1950선은 강하게 뚫었다. 따라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 요즘 기관 펀드의 특징은 롱숏이기 때문에 낙폭과대 대형주에 대해서는 함부로 올라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수급변화가 없기 때문에 낙폭과대 대형주에 올라타는 것보다 코스닥이 조정을 받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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