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 “우울증 완치 안 돼, 악플 참고 넘어갔더니…”
[최송희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월26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w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벌금형에 처한 악플러를 비롯 향후에도 일부 네티즌의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댓글 게재에 강 대응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박해진에 대한 악성댓글을 게재한 이모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50만 원 약속 기소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악성댓글에 대해 참고 넘어갔더니 그것이 기정 사실인양 퍼지고 있다. 박해진을 비롯한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는 사태까지 일어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박해진은 데뷔 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에 시달렸으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꾸준히 병원에 다니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되는데, 활동이 많아질수록 악플이 기승을 부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검찰청(문지선 검사)는 26일 이모씨를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벌금 150만원 약식 기소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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