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제4공장 설립지역으로 충칭(重慶)을 사실상 확정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출국해 현대차 최초 상용차 해외공장인 쓰촨현대(四川現代)를 방문한 다음 27일 충칭시와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충칭시와 전략합작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중앙정부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에서 정 회장이 제4공장을 충칭에 마련하기 위해 최종 협의를 하러 가는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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