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이 미국 셰일가스 생산 증가의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E1은 전날보다 2100원(3.25%) 오른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업체인 E1의 유통 마진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에 따라 LPG 생산량도 확대되고 있다"며 "값싼 북미산 LPG가 국내에 도입되면 E1의 LPG 유통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2010년 이후 LPG 순수출국으로 전환, 대부분 남미 및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향후 파나마운하 개통 시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