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美 최고 로펌 '파란눈 변호사' 사외이사로 선임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최고 로펌 출신 변호사 마이클 퀴글리씨(56세)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과 페퍼다인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미국 최고 로펌 중 하나인 'Akin Gump Strauss Hauer & Feld'와 'White & Case LLP'에서 대표 파트너를 역임한 국제 법률 전문가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앞으로 동원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회의체인 ‘Global Compliance Committee’(글로벌 준법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동원산업 경영지원실 김형주 상무는 “국제 법률 전문가인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투명경영 및 준법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