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커뮤니케이션은 한국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판로개척 비용의 부담과 중국내 네트워크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이달 중 중국 천진시 천진항 보세구 전람중심에 한국관을 오픈해 한국 특색 식품을 비롯해 유아, 실버, 주방, 특허 및 아이디어 상품을 우선적으로 취급한다. 현재 한국관에는 국내 100개의 중소기업 브랜드가 입점, 운영되고 있다.

디오커뮤니케이션는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프라인 홍보를 위해 중국 천진시 내에 현지 판매 장소인 ‘컨벤션 센터’를 확보했다. 또 중국 사업부의 중국시장 판매유통망을 확보했다.

온라인 홍보를 위해선 중국 유명 온라인쇼핑몰 경동산성과의 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1위 포털사이트 기업 ‘텅쉰’이 만든 모바일상점을 이용키로 했다.

디오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경헌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금전적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중국내 도소매상과의 네트워크 확보,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