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1부 장용혁의 색(色)다른 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속되는 외부 악재, 국내증시 불안

개인투자자들 중에 지친 투자자가 많다. 지금 지수가 올라가는 분위기에서 환매 분위기가 많이 잡히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상황에서 기관들은 그것을 완충 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여력이 없다. 미국에서 신흥국 펀드의 신규 투자와 환매 금액을 보면 신규 투자도 사상 최대치, 환매금액도 최대치다. 이것은 주식에 관해 상반된 시각이 맞붙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2월 말 이후 외국인 수급표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다시 급반전 됐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변동성이었다.



중국 금융시장 불확실성

우크라이나 사태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는 중국이다. 지금 중국에 대해 과대평가된 국면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시점에서 이슈들이 터지면서 시장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 7.5%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중국발 금융위기 가능성, 제2의 차오리 쏠라 가능성 등이 나오고 있다.

지금 시장은 일단 흔들리는 모습을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 시장이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외국인이다. 수급의 절대권력을 쥐고 흔드는 것도 외국인이다. 그러면 지금 외국인이 의도한 하락을 기술적으로 무너뜨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수급표 돌아 나오는 부분을 확인하고 움직일 수 밖에 없다. 수급표 하나만 보고 가던 증시였는데 그 부분에서 피곤함이 발생했다. 확실한 방향성 보다는 대응에 포커스 맞춰야 한다.



주가 하락의 본질적인 원인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 애매한 위치에 있다. 신흥국의 매력은 고성장이다. 고성장하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지만 선진국은 위험이 작은 대신 안전하다는 매력으로 배팅을 한다. 신흥국의 올해 성장 가이던스는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고, 선진국의 성장 가이던스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결국 둘 사이의 스프레드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중국의 2월 수출입 지표가 18.1% 빠졌다. 대한민국 수출 증가율을 보면 3년째 제자리다. 과거에는 선진국 소비가 좋아지면 신흥국의 수출이 많아졌지만 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없다. 작년 우리가 경상수지 흑자가 707억 달러를 찍었는데 과연 올해 이것을 넘어설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면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미국 - 저금리 기조 마무리 시점에 대한 우려가 생길 시점

일본 - 일본 경상수지 4개월 째 최대치 경신해가며 적자 기록 중, 특히 2월 무역적자는 2조 3454억 엔에 달함.

중국 - 금융위기의 확실한 선행지표는 GDP 대비 부채비율인데 지난 5년 간 120%-> 200%로 급등, 제2의 차오리 쏠라 대기 중



주간 관심 종목

SK텔레콤, CJ제일제당 관심

SK텔레콤 - 45일 영업정지는 공통사항, 금일 방통위 제재는 한 사업자만 제재.

추가영업정지가 아닌 과징금 500억 가량만 부과할 가능성, 마지막 노이즈일 것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끌고 갈 수 있을 종목 중 하나.

CJ제일제당 - 라이신 가격이 발목 잡았던 2013년. 더 빠질 악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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