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중국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21% 오른 2021.93을 기록 중입니다.



강보합 출발한 후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적인 부양의지를 시장에 전달할 것이란 기대감도 선반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경제 매체들은 잇따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현재 금융주가 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상하이 푸동은행은 현재 5%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입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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