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연쇄살인범이 강성진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장애인직업전문학교 교사가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기영규(바로 분)는 미카엘장애인직업전문학교에서 준비하는 학예회를 앞두고 연극을 연습했지만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생님(강성진 분)은 영규에게 “무슨 일이 있냐. 왜 이렇게 풀이 죽어있냐”고 묻자 “샛별(김유빈 분)에게 다른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선생님은 “다음에는 같이 놀자고 해봐. 그 친구도 영규 좋아할거다. 영규는 세상 둘도없는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다. 다들 널 좋아하니깐 그걸 잊지마라”고 말하며 영규를 다독였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바로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 전날 김수현(이보영 분)은 살인자와 몸싸움 과정에서 만년필로 범인의 복부를 찔렀는데 연극 지도를 하고 있던 강성진이 배에 붕대를 감고 있어 그가 범인임이 드러났다.





`신의선물` 강성진 정체에 누리꾼들은 "강성진 범인이었다니 놀랍다" "강성진 범인, 반전이네" "강성진 새로운 악역 급부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은 전국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사진= SBS `신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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