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7포인트(0.08%) 오른 16,432.5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99포인트(0.11%) 높은 1,879.16을, 나스닥종합지수는 8.79포인트(0.20%) 오른 4,343.24를 각각 기록 중이다.

시장은 특별한 재료가 없어 관망세를 보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이 자체 군대 창설에 나서면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장악력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이 제안한 협상안을 거부했고 서방의 무력시위도 강화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 센트(0.39%) 내린 배럴당 100.73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