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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공공기관 친박인명사전 1집’을 펴냈는데. 지난해 이후 선임된 공공기관 간부 중 114명을 명시. ‘낙하산인명사전’이라고 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민 의원은 낙하산 인사를 막을 “경고등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나 ‘친박’이 되고 싶은 이들의 ‘신분세탁’을 돕는 건 아닌지.
공공기관 수수료 산정기준 만드나
증권거래소나 인천공항 등을 이용할 때 내는 수수료는 적정할까? 지나치게 많이 거둬 임직원 복리후생에도 쓰는 건 아닐까? 현재는 수수료 산정에 관한 세부기준이 없는 상태. 지난해 수수료는 2조8770억원. 수수료 적정 여부를 관계부처가 평가하도록 명시한 법률 개정안을 의원들이 발의했는데 ….
노동계 “위원회 불참” 발언 때문에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는 의결권 행사지침을 고쳐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한 사외이사에 대해 연임을 반대할 수 있다는 문구를 넣기로 합의. 그러나 실무평가위원회에 노동계 대표가 불참해 결정이 미뤄지는 상황. 노동계가 작년 말 KTX 파업 때 “모든 정부 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으니 ….
드론이 씨앗 뿌리고 촬영도 하고
야외 행사장에서 잠자리처럼 생긴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이 떠다니는 걸 본 적이 있는지. 이 드론이 각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드론 혁명’이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 드론이 씨앗도 뿌리고, 영화도 찍고…. 일본에서는 쌀 농가의 40%가 드론을 활용해 물이나 비료를 뿌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