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침대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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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효 씰리침대 사장, 600만원대 매트리스 출시
미국 매트리스 전문회사 씰리침대가 600만원대 매트리스를 내놓았다.
윤종효 씰리침대 사장(사진)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고급 매트리스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며 “최고급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결합한 씰리하이브리드를 내놓아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1995년 들어온 씰리침대는 세계 매트리스 시장에서 1위지만 한국에서는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에 밀려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윤 사장은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서는 80만~150만원대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며 “씰리침대는 200만원 이상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내놓은 씰리하이브리드는 신체 무게를 감지해 굴곡에 따라 몸을 지지하는 ‘포스처피딕 스프링’과 탄성을 가미한 고밀도의 ‘비스코 엘라스틱 폼’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이 600만원(퀸 사이즈)~950만원(킹 사이즈)이다.
그는 “몸을 감싸주되 잠기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씰리침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현재 백화점 매장이 23개인데 연말까지 35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5성급 호텔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그는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는 전체 고급 호텔의 50% 이상이 씰리 제품을 쓰고 있다”며 “백화점 판매와 호텔 납품을 늘려 우량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윤종효 씰리침대 사장(사진)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고급 매트리스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며 “최고급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결합한 씰리하이브리드를 내놓아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1995년 들어온 씰리침대는 세계 매트리스 시장에서 1위지만 한국에서는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에 밀려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윤 사장은 “국내 매트리스 시장에서는 80만~150만원대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며 “씰리침대는 200만원 이상 고품질 제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내놓은 씰리하이브리드는 신체 무게를 감지해 굴곡에 따라 몸을 지지하는 ‘포스처피딕 스프링’과 탄성을 가미한 고밀도의 ‘비스코 엘라스틱 폼’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이 600만원(퀸 사이즈)~950만원(킹 사이즈)이다.
그는 “몸을 감싸주되 잠기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씰리침대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현재 백화점 매장이 23개인데 연말까지 35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5성급 호텔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그는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는 전체 고급 호텔의 50% 이상이 씰리 제품을 쓰고 있다”며 “백화점 판매와 호텔 납품을 늘려 우량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