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함익병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함익병이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적 사고관을 드러냈다.



함익병은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함익병은 의료 영리화에 관한 질문에 "한국 병원 중 영리병원이 아닌 곳이 어디 있나? 이미 모든 병원이 영리화, 민영화했는데, 새삼스레 반대하는 것이 이상하다. `의료 민영화`란 개념은 일부 의식화한 집단 또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네이밍`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거침없는 함익병 발언에 누리꾼들은 "함익병 국민 사위 솔직함이 과했다", "함익병 안철수 그렇게 생각할 만 하네", "함익병 옳던 나쁘던 파장이 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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