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마켓인사이트] 한진해운 스페인 터미널 우선협상자, IBK·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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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월6일 오후 5시35분
한진해운 스페인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터미널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중 약 70%를 1800억원대에 인수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지난달 진행된 한진해운 스페인 알헤시라스 지분 매각 입찰에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등과 경쟁을 벌였다.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투자증권은 금호그룹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도운 경험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 사모펀드(PEF) 컨소시엄은 2012년 금호산업의 구조조정 대상 자산을 약 9500억원에 인수했다.
고경봉/안대규 기자 kgb@hankyung.com
한진해운 스페인 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 중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터미널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IBK투자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중 약 70%를 1800억원대에 인수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지난달 진행된 한진해운 스페인 알헤시라스 지분 매각 입찰에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등과 경쟁을 벌였다.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투자증권은 금호그룹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도운 경험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BK투자증권과 케이스톤 사모펀드(PEF) 컨소시엄은 2012년 금호산업의 구조조정 대상 자산을 약 9500억원에 인수했다.
고경봉/안대규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