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조이맥스는 전날보다 1950원(6.98%)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맥스는 위메이드가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개발 자회사로, 모바일 게임 개발 종속회사 링크투모로우(60%), 리니웍스(60%), 피버스튜디오(60%), 디포게임즈(40%) 및 온라인 게임 개발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100%)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조이맥스는 올해 본사 게임 7개, 종속회사 게임 3개 등 총 10개 내외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본사 게임은 아이언슬램, RPG 게임 및 디펜스 게임 2개를 준비 중이며 아이언슬램은 4월 국내 출시 계획 중이다. 아이언슬램은 국내 출시 이후 일본 라인 플랫폼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종속회사 게임은 2월 출시된 피버스튜디오의 ‘구해줘! 마녀의 숲’을 비롯해 링크투머로우의 윈드러너2, 리니웍스의 두근두근레스토랑 등을 계획 중이다. 두 게임 모두 4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신작 성과에 따라 실적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 출시 예정인 아이언슬램의 경우 레슬링 게임으로 장르 독창성 갖췄다며 윈드러너2의 경우 ‘윈드러너’라는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흥행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