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6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현재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운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를 마지막으로 구조조정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각 사업부 경쟁력의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성장을 위한 투자 효용이 비용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7% 감소한 6558억 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 감소에 대해 김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지난 4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IMS사업부는 매출액이 고정비를 충당할 수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여전히 적자일 것으로 예
상되고, SS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