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환의 로맨스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마지막회에서 이우영(박유환)은 사내 공식연애를 선포하고 행복한 날을 보내던 중,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연인 정희재(윤승아)가 홀로 1년간 해외여행을 떠나겠다고 통보한 것.



우영은 평소 늘 하고 싶은 것을 참고 지냈던 희재에게 우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라고 말했지만, 막상 사직서를 내고 1년간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그녀에게는 서운함에 화를 냈다. 그러나 진정으로 희재를 생각한 우영은 여행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씩 사주면서 12개월 할부를 갚으며 기다리겠다고 해, 여자친구의 꿈을 찾아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박유환은 팀 내 청일점이자, 열정에 애교까지 갖춘 욕심나는 신입사원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직장에서 때론 친구 같은 동료, 때론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는 흑기사처럼 언제나 곁에서 자상하고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끝사랑` 로맨스법으로 여심을 자극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로필3` 마지막회 박유환 마지막 회에서도 끝사랑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이우영" "`로필3` 마지막회 박유환 나도 직장 내 비밀연애 꿈꾼다" "`로필3` 마지막회 박유환 절망적이던 신입사원시절 우영이 같은 동기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로필3` 마지막회 박유환 벌써 종영이라니 우영이 보는 게 퇴근 후 유일한 낙이었는데" "`로필3` 마지막회 박유환 일상에 지쳐서 건조했던 마음이 우영이 덕분에 꿈틀거렸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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