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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화인베스틸 3월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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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동일철강 자회사
    마켓인사이트 3월3일 오후 3시20분

    조선용 형강업체인 화인베스틸이 이르면 이달 안에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 화인베스틸은 코스닥 상장사인 동일철강의 자회사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화인베스틸은 이달 또는 늦으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나온 후인 9월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예비심사를 청구키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인베스틸은 2012년 말 현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해 왔다. 회사 실적이 지난해 기대 이상으로 나오면서 일단은 이달부터 상장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9월에 청구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화인베스틸은 2012년 매출 2438억여원, 영업이익 137억여원, 순이익 67억여원을 올렸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매출은 다소 줄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늘어난 것으로 회사는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2011년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84억여원이었지만 25억여원의 순손실을 냈다.

    화인베스틸은 2007년 경남 창녕에서 설립된 열간 압연·압출 전문업체다.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이 50% 넘는 지분을 갖고 있는 화인인터내셔날이 22.21%, 동일철강이 15.41%, 장 회장이 17.51% 지분을 갖고 있다.

    장 회장은 1967년 자동차, 기계, 건축자재 등에 들어가는 봉강(강철을 압연해서 만드는 막대 모양의 제품) 제조업체인 동일철강을 세웠다. 2007년에는 납품처 다변화를 위해 조선용 형강(철골 구조용으로 사용되는 압연재)을 생산하는 화인베스틸을 설립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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