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관리·분양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가 충북 오송에 들어선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줄기세포·재생센터 기공식을 열어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인 이번 센터는 총사업비 189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9918㎡, 건축연면적 5181㎡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정부는 이곳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줄기세포주를 관리해 국내 연구자에게 분양하는 국가 줄기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줄기세포주 등록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