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전 재산 '20억' 날리고 음식점 서빙까지…눈물 고백
과거 재력가와 결혼해 럭셔리한 생활을 즐겼던 미스코리아 임지연(50)이 이혼 후, 전 재산이었던 20억을 영화 제작에 투자하였다가 모두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뼈저린 사업 실패 후, 임지연은 언니네 집에 얹혀살면서 세상과의 소통을 끊은 채 방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고. 심지어 하지 말아야 될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용기를 준 형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형부가 준 용기 덕분에 세상으로 나와 삶의 희망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임지연은 음식점 서빙 일을 시작으로 생선 포장마차 운영까지 하루에 2~3시간 잠을 자고 열심히 일했던 시간들에 대해 고백하며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겪은 사연을 전했다.

임지연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되는 '혼자 사는 여자'는 3월 2일 밤 9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