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은 27일 화학물 누출로 울산 1공장 일부 생산라인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25일 울산 1공장 알킬화 반응공정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으로부터 부분작업중지명령서를 접수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현재 2공장은 정상가동 되고 있으며, 제품재고가 충분해 생산중단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안전조치, 안전진단 및 고용노동청의 승인 후 생산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