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인도 최대 국영은행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외환은행은 27일 인디아스테이트은행과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디아스테이트은행은 인도 내 1만4천388개 지점과 해외 178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인디아스테이트은행과 제휴로 한국에 진출한 9천여명의 인도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 진출 인도기업과 인도진출을 준비중니 한국기업에도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 1위, 세계 61위 규모인 인디아스테이트은행은 지난해 9월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한국내 지점 설립도 추진중이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올해 중 인도 첸나이지점 개점을 앞두고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전세계 23개국에 55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135개국가에 2천300여 은행과 환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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