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골프쇼 27일 개막…기다렸다! "명품 클럽·용품 반값에 사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치동 SETEC 전시장
3월 2일까지…70개 업체 참여, 신제품·이월상품 저가구매 찬스
매일 스윙분석 등 레슨 이벤트…선착순 입장객엔 경품도 푸짐
3월 2일까지…70개 업체 참여, 신제품·이월상품 저가구매 찬스
매일 스윙분석 등 레슨 이벤트…선착순 입장객엔 경품도 푸짐


○120만원짜리 드라이버가 55만원

장타드라이버로 유명한 청풍교역에서는 소비자가 120만원 ASX AT-500드라이버를 행사기간 중 55만원에 판매한다. SM골프는 다이와 시타용 드라이버를 27만9000원에 내놨으며 온스포츠는 라일앤스콧 백세트를 소비자가 대비 60% 이상 할인된 25만원에 판다. 중고클럽 전문점 올림픽트레이딩은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PRGR 등 일본 중고 아이언을 19만9000원부터 판다. 올림픽골프, 평산교역, 골프매니지먼트, 그린브릿지골프 등 업체는 중고 클럽을 현금으로 매입하거나 다른 용품과 교환해준다.
골프 클럽과 용품을 준비했다면 겨우내 흐트러진 스윙을 바로잡아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골퍼들을 위해 송경서골프클럽 소속 티칭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준비했다. 입장객 누구나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2시30분, 오후 3~4시 등 총 세 차례 원포인트 레슨에 참가할 수 있다. 오후 1시30분~2시30분 레슨에선 선착순 신청 관람객에게 정밀 스윙분석 시스템인 ‘트랙맨’을 활용해 스윙의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짚어준다.
○명품패션관 20~70% 할인
프리시즌 골프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2000원이지만 인터넷 홈페이지(pregolfshow.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고등학생 이하 학생, 장애인 등은 본인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스포츠 양말(27, 28일), 음이온 팔찌(3월1, 2일) 등의 기념품과 행사종료 후 경품응모권을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우드, 퍼터, 캐디백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선 명품 패션관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태그호이어, 까르띠에 등의 시계와 펜디, 루이비통 등 가방을 30~70% 할인 판매한다.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ETRO 등 명품 브랜드의 지갑, 벨트, 안경 등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