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내달 협력사 채용박람회…올해는 몇명 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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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다음달 25일부터 중소 협력업체의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3회째로 4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일정은 ▲3월25∼26일 서울 코엑스 ▲4월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16일 대구 엑스코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협력사는 현대·기아차 전 차종의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들. 상당수가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해외사업장을 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생산직을 비롯해 고졸·대졸 사무직 직원을 채용하는 이번 박람회에 2만명 이상의 청년·경력 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사에게는 우수한 인재와의 만남의 장을, 구직자에게는 넓은 구직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동반성장하는 협력사의 채용도 확대됐다. 지난해 330여개 1차 협력사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1만7215명으로 집계, 당초 계획했던 1만명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박람회 일정은 ▲3월25∼26일 서울 코엑스 ▲4월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16일 대구 엑스코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참가 협력사는 현대·기아차 전 차종의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들. 상당수가 미국 유럽 중국 등에 해외사업장을 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생산직을 비롯해 고졸·대졸 사무직 직원을 채용하는 이번 박람회에 2만명 이상의 청년·경력 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사에게는 우수한 인재와의 만남의 장을, 구직자에게는 넓은 구직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동반성장하는 협력사의 채용도 확대됐다. 지난해 330여개 1차 협력사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1만7215명으로 집계, 당초 계획했던 1만명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