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급등하고 있다.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350원(6.33%) 오른 5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현대그룹의 3개 금융계열사를 인수하기 위해 이번주 현대증권에 대한 실사에 나서기로 했다. 산은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에도 현대증권 등을 인수할 사모펀드(PEF)에 참여하는 방법을 통해 공동 인수에 나서달라고 제안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