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매출 15조3천53억원, 영업이익 4천4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9.3% 줄어들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천419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37.5%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조선 빅3로 분류되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크게 선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0%와 24.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85.8%, 20.6% 하락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제품 생산비중이 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외수지를 개선한 데 더해 법인세 환급 부분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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